재경도포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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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 참여키로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 참여하기로 했다. 향우회는 또 오는 11월 23일 열리는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향우회는 도포면민의 날 행사 참여를 위해 오는 11월 6일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해 6일 출향인 환영의 밤 전야제 행사와 7일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에 참여, 고향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정과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고향방문은 관광버스를 대절해 6일 안산 상록수에서 출발, 서울 사당역 공영주차장에서 향우들을 태운 뒤 월출산 국화축제장 등 영암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어 도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영만찬 겸 전야제 행사에 참석하고, 다음 날 도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 참여해 면민의 화합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향우회는 면민의 날 행사에 1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으며, 도포중학교 재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도 전달하기로 했다.
김선형 회장은 "11월은 우리 도포면 향우들과 면민들의 달이다"면, "특히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향우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김선형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초대회장, 김재삼 차기 수석부회장, 김승환 자문위원장, 노민철 운영위원장, 이맹덕 여성회장, 나덕수, 김형순 부회장, 조재환, 황이열, 박필서, 김점호 자문위원, 조경자, 송선임 여성위원, 김균행 사무국장, 김봉식 사무차장, 박숙정 밴드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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