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군민의 날 기념 '월출인 고향의 밤' 성황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을 기념해 경향각지에 흩어져 있는 향우들을 초청, 고향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하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지난 10월 29일 저녁 영암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암청년회(회장 이경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 윤명열 재광영암군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향우, 청년회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향우회 발전에 헌신한 재경영암군향우회 신창석 회장과 재서귀포영암군향우회 박복현 회장에게 영암청년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가 전달됐다.

영암청년회 이경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향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설렘과 포근함으로 다가와 힘과 용기를 준다"면서, "氣의 고장 영암을 더욱 사랑하고 향우들의 가슴 속에 큰 여운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만찬시간에는 '스트링예'그룹이 연주하는 클레식 음악을 들으며 고향을 찾은 향우와 참석한 모두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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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국립공원 월출산 바우제 봉행
영암군산림조합 이부봉 조합장에 '월출대상' 수여

영암군산악연맹(회장 김종환)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영암향교가 후원한 ‘제40회 국립공원 월출산 바우제’가 지난 10월 29일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박찬종, 노영미 영암군의원, 김은창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산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열렸다.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을 맞아 국태민안과 영암발전, 군민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바우제는 손점식 부군수가 초헌관으로 헌작했으며, 아헌관은 유나종 영암군의원, 종헌관은 정제기 영암읍장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군민화합과 단결, 산악인의 무사산행과 무궁한 발전도 함께 소원했다.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자연 사랑과 월출산보호운동에 적극 동참한 영암군산림조합 이부봉 조합장에게 '월출대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바우제는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산악인과 영암군 발전, 영암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