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 화합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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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 화합한마당 개최

의용소방대원들의 상호 소통을 통한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한 '2019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월 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독도 인근 해상에서의 소방헬기 추락사고 참사로 인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박주익 영암소방서장,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 이만진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김광영, 안형영 영암군남·여의용소방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읍면의용소방대장과 대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는 영암군의용소방대원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연합회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위강숙 학산면여성의용소방대장과 최혁운 사무국장에게 영예의 행정자치부장관상이 전수됐으며, 도포면 김경호 대장에게는 소방방재청장상이 전수됐다. 또 영암읍 남현두, 군서면 최규운 대원에게는 도지사표창이 전수됐으며, 금정면 김효정 대원을 비롯한 3명에게는 국회의원 표창, 삼호읍 이경화 대원 등 12명에게는 군수 표창, 영암읍 김인배 대원 등 12명에게는 군의장 표창, 영암읍 김성권 대원 등 12명에게는 경찰서장 표창, 덕진면 박남재 대원 등 12명에게는 영암군연합회장 표창, 삼호읍 김순화 대원과 신북면 이화례 대원에게는 도연합회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00만원이 군민장학금으로 기탁됐다.
김광영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응급환자 구호에 헌신하다 희생된 소방대원과 이송도중 사망한 희생자에 애도의 마음을 전 한다”면서,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율봉사조직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대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대원들에 감사하며, 대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더욱 굳건한 의용소방대원 역할에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오찬을 함께하고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대원가족들 모두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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