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킴스클럽과 영암군농협연합사업단, 생산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참여 품목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에는 품평회도 개최했다.
영암군농협연합사업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총 16회 선정된 달마지쌀 골드를 비롯해, 붉은 황토에서 자란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구마, 일교차가 큰 금정면에서 한창 수확 중인 대봉감, 우수 농산물인 멜론, 단감, 배, 대파, 양파, 무, 과채류, 버섯류, 절임배추, 양념류 등 다양한 품목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총 3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영암배, 고구마, 대봉시 등 무료 시식회도 마련해 적극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킴스클럽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영암 농산물 판매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을 통해 氣의 고장 영암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