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여개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최대 행사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경제인들이 참가해 문화교류, 경제교류, 인적교류 등을 통해 이해와 화합을 다지고 국가 간의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다.
강성재 이사장은 "과거와 현재가 싸우다 보면 미래가 없다, 아시아는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공생과 상생,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오후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3부로 나눠 열린다. 제1부는 오프닝 축하공연, 아시아문화경제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아시아문화경제대상은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 및 선발을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2부는 아시아교류회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자리이고, 제3부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화장품, 해외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정치외교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것일 비롯해 전동평 군수가 특별공로패, 양무승 ㈜투어2000 회장이 국제관광교류부문 대상, 윤명열 ㈜다우종합건설 회장이 글로벌기업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