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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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제15회 도포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1월 7일 도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손점식 부군수와 박찬종, 박영배, 유나종, 김기천, 노영미 영암군의원, 이영현 도포면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좋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는 도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위원장 양수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열린 낭주농협 풍물팀 공연, 氣무예단의 영암성 승전기념 축하쇼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개식선언,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효행상 시상,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효행상은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마을사람들의 귀감이 된 문미숙(새터학림)씨가 수상했다.
영예의 면민의상에는 이진용(상리길) 전 영암군의원이 수상했으며, 장수상에는 한갑례(90·상리길)씨, 지역발전에 헌신한 조만성(숭의길)씨에게는 공로패, 임채을 전 면장과, 안상길, 이광백씨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회장과 재광도포면향우회 강규백 회장이 도포중에 재학중인 이승원 학생을 비롯한 3명과 도포초교에 재학중인 임종민 학생을 비롯한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현 도포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포면은 기름진 황토에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영암농업의 중심지"라면서, "항상 도포면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화합과 경로효친의 덕목을 소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제2부 경로잔치에서는 마을별 어르신 음식대접과 함께 윷놀이, 투호,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와 경품추첨, 면민노래자랑 등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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