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영암군향우회 차기회장에 조영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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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영암군향우회 차기회장에 조영훈씨

창립 8년째를 맞은 재시흥영암군향우회가 정승철 3대 회장의 바턴을 이어받을 차기회장에 조영훈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
향우회는 지난 11월 12일 시흥시 정왕동의 한 음식점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차기회장 선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송년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정승철 회장이 올해로 임기가 끝나 후임자 선정을 위한 논의에 나서 조영훈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해 승락을 받았다.
조영훈 수석부회장은 "향우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해 열정을 갖고 일해보겠다"면서 "혼자서는 이끌어갈 수 없는 조직이니 여러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영훈 차기회장은 수석부회장에 김형수, 부회장에 신원철 현 총무와 정순만 체육부장을 지명했다.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박필수 상조부회장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만찬을 한 뒤 인근에서 여흥을 즐기기로 했다.
정승철 회장은 "너무 들뜬 기분으로 화려한 송년회를 보내기보다는 절약하는 마음으로 간소하고 조용하게 한해를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오는 12월 10일 시흥시 정왕동 '백년추어탕보쌈'에서 열린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정승철 회장을 비롯해 조영훈 수석부회장, 박필수 상조부회장, 정순만 체육부장, 이옥임 홍보부장, 신원철 총무, 김덕임 재무와 김형수, 박명희, 신창수, 박민자, 이정숙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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