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양승훈 상무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의 양승훈 상무가 지난 12월 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협과 농협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근무자세, 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농협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양승훈 상무는 영암농협에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경제부, 기획총무, 마트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영암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경관단지사업에서 박도상 조합장을 도와 일선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영암농협이 추진해온 굵직한 사업의 최전선에서 늘 주역을 맡아 온 양승훈 상무는 지난 1997년 하나로마트 오픈 때는 점장으로 근무하며 단숨에 100억원대 사업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장례식장 개점, 기찬장터식당, 가공공장 정부보조금 사업, 최근의 경관단지사업까지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사업안목과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박도상 조합장으로부터도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양승훈 상무는 이 같은 탁월한 업무추진력 외에도 부하직원에 대한 두터운 동료애로, 직원 사이에 존경받는 상사로 인기투표에도 뽑히는 등 따뜻한 성품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양승훈 상무는 "박도상 조합장의 열정에 발맞추려 열심히 뛰어온 노력이 이번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