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학생안전을 위한 삼호지역 인근 주차시설 확보' 등 총 3개의 안건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생안전망 구축에 최우선 협조함은 물론, 2020년도에도 교육경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 기관 간 중요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전동평 군수는 "고령화와 학생수 감소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차별받지 않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영암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영암교육정책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강화해 영암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