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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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제40·41대 회장,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 개최

임민선 취임회장,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하는 상록회 만들 터"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는 지난 12월 5일 오후 영암군민회관에서 회장,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
우승희 전남도의원, 조정기, 박찬종 영암군의원, 한국상록회 심양홍 총재, 양승섭 제주상록회장 등을 비롯한 우호 상록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40대 김희신(53) 회장이 이임하고 제41대 임민선(48·요식업) 회장이 취임했다.
박성우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역식에서는 제25·26대 회장을 역임한 김윤만 회원이 26년간 몸담은 영암상록회를 전역해 회원들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전역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에서는 1년간 노심초사 수고하고 이임한 김희신 회장과 최선미 부인회장, 최우수회원으로 선정된 박성우 사무국장 등에게 심양홍 본부 총재로부터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김병정 회원에게는 동우회장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상록회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박준신 회원과 나유숙 부인회원, 박준재 동우회 사무국장에게는 김희신 회장으로부터 표창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어 영암상록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과장에게는 모범공무원패가 전달됐다. 특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암상록회에 몸담아온 문금수 회원과 김승재, 강경선, 김형태, 김인배 회원에게는 10년 근속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신임 임민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상록회를 위해 헌신한 여러 선배들과 회원가족, 그리고 동우회 선배들이 쌓아 놓은 숭고한 상록수 정신을 이어받아 상록회 신조와 강령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더욱 더 전진하고 화합하는 상록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읍에서 요식업(소문난 만두)을 하고 있는 임 회장은 주수연 여사(카페 시암 운영)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김형태, 내무부회장에 최성필, 외무부회장에 양승훈, 감사에 최용태, 김찬호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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