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이틀 동안 재료준비부터 양념을 버무리는 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20가정에게 전달해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치 담는 일에 자신이 생겼다"면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