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는 도봉산을 오르기 위해 망월사역에 집결, 김삼호 총대장의 리딩으로 김인식 회장과 김성범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총대장 등 회원 및 지인들과 함께 망월사를 거쳐 포대능선과 포대정상을 밟고 운석암이 있는 곳으로 하산해 광륜사를 거쳐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약 4시간30분가량의 산행을 했다.
산행 후에는 도봉산역 부근 음식점을 찾아 뒤풀이를 하며 지난 10월 수락산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시작했던 올해 산행을 마무리했다.
김인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낭주중동문산악회가 세 번째 산행을 통해 올 한해 산울림을 마무리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산행계획을 세워 동문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인식 회장을 비롯해 강영배 부회장, 김삼호 총대장과 뒤풀이에 온 안경애 재무, 동문인 곽무송 재경미암산악회 회장, 김미경 재경미암산악회 대장과 동문, 박상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김광자 부회장, 김성범 총대장 등이 함께했다.
김인식 회장은 이날 참여한 회원들에게 등산양말 세트를 선물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