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
새해 새날이 밝았다
경자년 흰 쥐띠의 해가
가슴을 활짝 열고
저 찬란한 새해를 맞이하자
지난날 눈물겹던 아픔과 슬픔들은
싹 다 도려내어 버리고
가슴 벅찬 설렘으로
새 희망의 노래를 불러보자
오늘 빛나는 저 태양은
어제를 살다 간 그 누군가의
간절하고 간절한 하루다
다시 일어나 뛰어보자
남들보다 작은 단점을 뛰어넘어
일등을 차지한 영리하고 지혜로은
십이간지의 쥐처럼
베를린올림픽 손기정 선수처럼
뛰어보자 달려보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