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년회는 박상선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심경보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주관했다. 또 정기총회는 여러 결정사항이 있어 새해 1월에 열기로 하고 송년회만 개최했다. 이에 따라 1월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는 심경보 직무대행이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전망이다.
심경보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해를 뒤돌아보는 자리에 향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더 나은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향우들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경보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종남, 추봉식 고문, 권경례 감사, 송영자, 김기애, 이달용, 천인수, 고유라 부회장, 심정순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