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교육지원청과 학부모들의 협력적 관계 속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월출학부모회와 함께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중·고생 32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용품을 넣은 희망박스를 제작했고, Wee센터와 월출학부모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출학부모회 박미란 회장은 "1년 동안 월출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보람된 일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영암의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우리로 인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따듯한 마음이 담긴 희망박스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영암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