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청계산입구역에 집결해 원터골에서부터 시작해 길마재를 거쳐 헬기장을 지나 돌문바위를 거쳐 매바위와 매봉에 올랐다. 매바위에 오르기에 앞서 주변 공터에서 점심을 먹은 후 두 봉우리를 밟았다. 매봉에서 인증샷을 한 후 옥녀봉이 있는 코스로 하산, 원터골 쉼터를 거쳐 원터골로 하산했다.
하산해서는 원터골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오리구이와 오리한방백숙으로 뒤풀이를 했다.
강경연 회장은 "산에 오면 힐링이 되고 많은 동문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면서, "올해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도록 보다 나은 산행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경연 회장을 비롯해 조광운 명예회장, 김보경 재무부장, 조영현, 이성용 산악대장, 홍오금 홍보부장, 강영배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총대장, 곽찬대 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