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까지(매주 목요일 오후2~5시)운영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생활도예교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예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생활도기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빚어보고 기초적인 도기빚기와 장식기법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상·하반기와 농한기(3~5월, 9~11월, 12~2월)로 나눠 총 3회 운영하며, 각각 2월, 8월, 11월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15명)해 운영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도기박물관의 생활도예교실은 지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박물관이 갖는 공공의 의미를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는 전화(061-470-6856) 또는 팩스(061-470-6665), 인터넷 홈페이지(dogi.yeongam.go.kr)로 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