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우면산 찾아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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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우면산 찾아 정기산행

새 회장에 강영배 부회장 추대 시산제 때 정식 취임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2월 15일 정기산행을 위해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우면산을 찾았다.
회원들은 산을 오르기 위해 사당역 6번 출구 예술공원에서 집결해 우면산에 올라 정상을 밟고 과천 선바위역 부근으로 하산했다. 하산해서는 인근 음식점에 들러 뒤풀이 시간을 갖고 산악회 발전을 도모했다.
산행에 처음으로 함께한 김만홍 재경학산면향우회장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원대한 꿈과 밝은 희망을 위한 미래를 향한 전진은 힘차다"며 "산악회가 보다 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산울림에 합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산악회 1기를 이끌어온 향우들이 있었기에 학산향우회도 위상을 높아졌다"면서, "향우회는 산악회를 위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산제 때 등산용수건 100장을 협찬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악회 2기를 이끌어갈 차기회장으로는 강영배 부회장이 추대됐다. 시산제 때 정식 취임하게 된다. 개별단체로 운영했던 산악회는 향우회 산하단체로 둬 향우회의 적극 지원과 관리 아래 매달 셋째주 토요일 산행을 실시한다.
이날 우면산 산행에는 김만홍 향우회장을 비롯해 강영배 산악회 부회장, 박종규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정찬대 산악회 직전회장, 윤정태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 고문, 김용석 부회장, 김미경 산악대장, 김시철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 총무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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