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적으로 127개소가 선정됐고, 전남지역 29개소 중 영암군은 2개 지구가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도포면 영호정마을과 시종면 신흥2리 일원에는 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의지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관내 취약지역 마을을 계속 발굴해 많은 군민들의 생활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