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에는 재향군인회 회장을 지낸 김형두(56·월출광고 대표)씨가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 가정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형두씨는 "TV를 보면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면서도 구입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영암군에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면서, "작은 성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눈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보태 훈훈한 공동체가 살아 있는 살기 좋은 영암군을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