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중·고교 통합서명 1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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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남녀 중·고교 통합서명 1천명 돌파

영암교육경쟁력강화추진위, 초·중·고 학교장 면담 나서

영암교육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학교통합 공론화 차원에서 진행중인 서명에 현재까지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서명에 각각 440명과 700여명이 참여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활동 제약 등을 감안할 때 짧은 기간에 많은 이들이 동의한 것으로, 학교통합에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 반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10년 사이에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놀라며, "지금 변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영암교육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남녀 중·고 통합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추진위는 학교통합에 대한 지역사회 공론화 차원에서 당분간 서명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추진위는 영암읍권 학교인 영암초교, 덕진초교, 영암중·고, 영암여중·고 등을 방문해 학교장 면담을 진행하고 학교통합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절실한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영암교육의 사정상 통합이 불가피함을 공감하고, 영암교육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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