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유발과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적극행정 정책의 전국적 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암군은 공직문화 조성 및 제도정비, 사전컨설팅을 활용한 대불국가산단 기업의 불편사항 대폭 개선 등 현장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영암군은 지난 2월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역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영암군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방규제 현장신고센터 운영 및 규제개혁 간담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 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