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도봉산에서 무사산행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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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도봉산에서 무사산행 기원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지난 4월 19일 도봉산탐방지원센터 부근 공원에서 시산제를 열고 무사산행과 건강을 기원했다.
향우회는 지난 3월 시산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했으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맞춰 이날 4월 정기산행 일정에 맞춰 간소하게 거행했다.
시산제에는 강영배 회장과 박종규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박상만, 신동일 고문, 김성범, 곽찬대, 신안숙 부회장, 곽영진 여성국장, 박숙자 대장,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 김성균 고문, 재경미암면향우산악회 김미경 대장,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 김시철 대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총대장 등이 함께했다.
강영배 회장은 시산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행동수칙을 준수하는 것만큼 산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산신에 예를 갖추는 일도 중요해 간소하게나마 행사를 열었다"면서, "학산산악회의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고 사랑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는 제2기 강영배 회장체제부터는 재경학산면향우회의 관리아래 모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향우회가 정례모임을 갖지 못해 임원구성에 따른 상견례 등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산악회는 현재 강영배 회장만 내정된 상태다.
서울 김대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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