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사등마을 주민들

학산면(면장 김명선)은 지난 4월29일 사등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옆 학산천 주변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석죽, 버베나 등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청정 학산천이 지나는 사등마을에서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의 일환으로,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힘을 합쳐 풀이 무성했던 학산천 주변 빈터에 화단을 만들고 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동참했다.
주민들은 조만간 아기자기한 꽃이 활짝 피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단 주변 학산천에는 매년 9월 열리는 '유기농&토하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토하잡기 체험장도 위치해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에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줘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사등마을 인근 학산천 주변에 유기농&토하축제 체험장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산천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게 될 9월 축제를 열어 토하, 미꾸라지, 우렁이 등 수생생물을 비롯해 조롱박, 수세미 등 각종 덩굴식물 관련 체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