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보산악회, 관악산 찾아 시산제 무사산행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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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보산악회, 관악산 찾아 시산제 무사산행 기원

재경영보산악회는 지난 5월 17일 관악산 관음사 부근에서 시산제를 열고 무사산행과 산악회 발전을 기원했다. 산악회는 두 달에 한번씩 세 번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이날 시산제는 박영준 회장이 祭主(제주)로 나서 올 한해도 서로 화합하고 사랑이 넘치는 산악회가 되게 해줄 것을 기원했다.
재경영보산악회는 영보초교 24회, 25회, 26회 등 세 기수들이 함께하는 산악회로, 이날 시산제에서는 전체 재배에 이어 기수별로 술잔을 올리며 재배를 했다.
박영준 회장은 올 초 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기산행이 취소됨에 따라 제때 취임식을 갖지 못했다.
박 회장은 "재경영보산악회는 1대 신평장, 2대 최정호 회장이 이끌어오면서 자연과 동화되어 멋진 그림을 그려가며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를 써왔다"면서, "영보산악회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준 회장과 최정호 직전회장, 최선희 총무,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박영준 회장은 시산제에서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찬조하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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