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됐으며,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에서 89개 리그대회가 선정됐다.
이번 생활체육 동호히 리그대회는 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체제로 출범한 뒤 전국 최초로 3개 종목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전남에서 최다 종목이 선정되는 등 발빠른 체육행정 추진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영암군체육회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골프, 볼링, 족구 등 3개 종목에 걸쳐 종목당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생활체육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지역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동·하계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관련 사업을 유치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에 기여하는 민선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