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영암군향우회 월례회의 개최

매달 두 번째 주 화요일마다 월례회의를 갖고 있는 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6월9일 시흥시 정왕동 박필수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 '옛수원갈비'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월례회의를 열지못해 번개모임으로 대신했던 향우회는 이날 모처럼 월례회의를 열고 향우들의 상봉의 자리를 만들었다.
조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모임을 가져보지 미안한 마음이었다"면서,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있는 향우애를 갖자"고 당부했다.
정승철 직전회장은 "전체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정기모임도 중요하지만 몇몇 사람들끼리의 번개모임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정순만 체육부회장은 오는 21일 자신의 농장에서 번개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영훈 회장을 비롯해 정승철 직전회장, 김성춘 전 수석부회장, 박규식 대외협력위원장, 박필수 상조부회장, 정순만 체육부회장, 신원철 사무국장, 박명희, 정응현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