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음악동호회를 아우르는 협의체 명칭을 영암군생활문화동호회협의체 '모여서 나빌레라'로 정하고, 초대 회장에 김재봉 전 군청 기획실장을 추대했다. 또 통기타분과 대표에 김철희(통기타 강사), 색소폰분과 대표에 이두섭(전 영암보건소장), 사물·난타분과 대표에 박매순(기찬풍물패 회장), 전통춤분과 대표에 임상욱(소리터 단장), 현악분과 대표에 한정희(영암민속예술단 단장), 총괄총무에 이훈재(낭주농협 덕진지점 풍물패 회장)씨을 추대했다.
협의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당 토요일에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봉사공연 및 포럼 등을 통해 협의체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6월27일 시종오일장터 재능기부 공연 ▲8월1일 기찬랜드 관광객 유치공연 ▲8월29일 독천오일장, 지역상품 판촉 공연 ▲9월25일 노인요양원 위문공연 ▲10월31일 국화축제장 성과공유형 대공연 ▲11월28일 전라남도생활문화동호회 초청 포럼 행사 등을 계획했다.
김재봉 신임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음악동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환경을 조성하자”고 말했다.
음악동호회 활동 참여는 영암문화원(473-2632)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