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출신 김인호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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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출신 김인호 서울시의원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영예

군서면 출신의 김인호 서울시의원이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23일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후보로 김인호(53)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김인호(동대문3) 후보는 58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최웅식(영등포1)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전체 의석 110석 중 102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들은 6월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식선거절차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에 7월1일부터 공식임무를 수행한다.
서울 동대문구 제3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3선의 김인호 신임 의장은 군서면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도 도전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했고 이번에 두번째 도전 끝에 수도 서울의 의회 의장직에 오르게 됐다.
김 의장은 이번 당내 경선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을 벤치마킹한 '현장시의회'와 현행 시민참여예산에 추가 편성을 요구하는 '의정협치형 예산제' 도입, '내부고발센터' 설립, '공무원의 시의회 요구 자료 제출기한 연장 요청 제도'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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