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은 대공원역 2번 출구 밖에서 만나 대공원 리프트 탑승장이 있는 길을 걸어 호숫가를 따라 호랑이 조형물과 동물원 정문 앞을 지나 과천현대미술관과 놀이시설 사이 도로를 통해 산으로 올라 대공원역으로 가는 코스를 밟았다. 이어 사당역 부근 속초어시장에서 뒤풀이를 했다.
강영배 회장은 "산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고마운 선물"이라면서, "오늘의 아쉬움이 내일의 기대감이 될 수 있도록 산악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영배 회장을 비롯해 박종규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곽영진 총무부장, 김성범 재경영암중고동문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