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속에 안순근 이임회장의 개회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나상권 신임회장은 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순금 행운의 열쇠 등을 이임하는 안순근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 안 회장은 클럽기와 휘장, 배지를 나상권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지구 시상에서는 GAT감사장에 이만구, 이강석L, 복합지구의장상에 안순근 이임회장이 수상했으며, 지구총재상은 조진호 회원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박인천, 안찬호 회원에게는 재직공로패, 김찬수 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가 전달됏고, 유공가족상은 김미경 네스가 수상했다.
나상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삼호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큰 성과를 이뤄낸 역대회장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업적에 흠이 되지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삼호클럽 모두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스스로 봉사하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라이온이기에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참여하는 봉사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앞장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나 회장은 또 "회원을 섬기는 자세로 회장직에 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최선의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1부회장에 심인규, 2부회장에 고천수, 3부회장에 안찬호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총무에는 박종석, 재무에는 소성용, 라이온테머 김도윤, 테일트리스트 김창용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