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교아카데미·청소년 인성예교육' 진행

영암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지원단이 추진한 '2020년 유교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4일 유교아카데미 및 청소년 인성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향교와 서원 등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진흥시키고 유교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유교아카데미는 전문 12강좌, 교양 12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며, 전남대 장복동 교수의 '조선의 도학사상의 흐름', 김덕진 광주대 교수의 '전라도의 탄생',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의 '유학과 현대의 의미' 등의 강의가 있게 된다.
유교아카데미 강의는 7월4일부터 9월26일까지 주1회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전문강좌 2시간, 교양강좌 2시간 등 4시간 동안 진행예정이다. 영암향교는 관심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청소년 인성예절교육(8월10일~14일)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충효예절과 기초한자 및 붓글씨 익히기, 선비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