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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라이온스클럽 제42·43대 회장단 이·취임식

김종선 취임회장, "어려운 이웃 외면하지 않는 참봉사 실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월출산라이온스클럽 제42대 서익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43대 김종선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월4일 영암축협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이만진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박종식 영암군연합청년회장, 이철호 총재, 6지역 회장단, 지구 임원, 회원가족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진원 신임 총무의 진행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클럽기 입장, 개회선언 및 개회타종, 국민의례, 라이온스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시상 및 연차 표창,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 선서, 휘장 및 클럽기 전수, 취임사, 축사,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익성 이임회장의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김종선 신임회장은 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우정패, 꽃다발 등을 이임하는 서익성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 서 회장은 클럽기와 휘장, 꽃다발 등을 김종선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전달받은 클럽 기를 힘차게 흔들며 회장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연차표창에서는 한 해 동안 총무와 재무를 맡아 수고한 안승학 회원과 최진원 회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종관 회원에게는 군수표창이 전수됐다. 이밖에도 지구총재 표창은 김재명L, 복합지구의장표창은 임종환L, 국제회장 감사장은 이계림L에게 전달됐다.
김종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을 통한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월출산라이온스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클럽구성원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가운데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회원으로 입회하게 된 신입회원 이름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1부회장에는 이철희, 2부회장에는 이경, 3부회장에는 안승학씨가 함께 취임했으며, 총무 최진원, 재무 박정훈, L.T 임종환, T.T 조상만씨가 임명됐다. 또 신입회원으로는 박창석, 이영호, 김정민, 강동원씨 등이 입회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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