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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전국의 동네마다 고여 있는 이야기와 역사, 그곳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우 김영철의 여정을 통해 재발견하고 알려주는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영암군편은 배우 김영철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덕진 녹차밭, 사자저수지, 김명성 발효연구소, 죽정마을, 구림마을, 독천마을, 상대포, 영암어란 등 주요 명소를 찾아 먹고 즐기며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암군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또 2,2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구림마을은 450여년 전통의 대동계가 현존하며, 백제 왕인박사, 신라말 도선국사, 고려 초 최지몽 선생 등을 배출한 곳으로 50여개소의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국보 제76호 이순신 장군 서간첩의 글귀인 '약무호남 시무국가'가 새겨져 있는 이순신 장군 어록비가 있어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전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영암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월출산 명사탐방로를 비롯한 많은 관광 정책들을 추진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영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