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시종면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회관건물을 매입하고 인테리어공사를 완공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않은 배군태 회관건립추진위원장과 김남수, 정승채 전 회장, 배진규 회원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배군태 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종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건립을 위해 재능기부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합해 오늘에서야 회관건립을 이루게됐다"면서, "앞으로 국제봉사는 물론이거니와 지역사회에서도 더욱 알차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종면 내동리 중앙로 19번지에 자리한 신회관은 지상1층 철근콘크리트조구조로 대지면적 50여평, 건물 30평 규모로, 상가용도로 사용중인 건물을 매입해 인테리어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소하게 됐다.
한편 지난 1994년12월 25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시종로타리클럽은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종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노령층을 위한 생필품지원활동,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