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2020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최근 다시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두고 회의 시작 전 방역소독, 출입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위생장갑 착용 등의 조치를 취한 뒤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위촉장 전달, 2020년 지역특화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민간위원장에 새로 선출된 최옥주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규위원을 포함한 재위촉 위원들도 앞으로 2년 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2020년 지역특화사업으로 구림손맛나눔사업, 위기가정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종국 군서면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위기가구 발생이 예상되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 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