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구조활동을 위한 치안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중흥S클래스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출입을 위한 순찰차 차량등록, 각 동 공동현관 출입을 위한 마스터키 제공을 통한 상호협업체제 구축 등을 논의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는 등 협력치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호읍 중흥S클래스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 동 1천360세대의 대단지로, 지난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가정폭력 신고의 증가 및 생활소음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이 증가하고 있어, 민·경 협력치안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삼호읍지구대 김용호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간담회 및 합동캠페인 등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삼호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