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은 2020년 상반기 주요행사 경과보고 및 하반기 주요행사 보고 등이 이뤄졌다. 오는 8월30일 회장배 골프대회, 10월30일 영암군민의 행사, 12월14일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등이 안내됐다. 또 향우회 홈페이지 개설, 향우회 소식지 발간(영암동네한바퀴) 등을 놓고 의견을 수렴했다.
양무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는 일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보낸 것 갔다"고 아쉬워 하면서 "앞으로 남은 일들을 부회장들과 잘 상의해 서로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향우들은 인근 김성재 부회장이 경영하는 배터져숯불갈비에서 만찬을 갖고 덕담을 나눴다. 만찬 비용은 김 부회장이 부담했다.
이날 모임에는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강성재, 김남철, 김용석, 김성남, 김성재, 김인호, 문승길, 박상견, 양점승, 임대현, 조정구, 황인곤 부회장과 박성경 조직관리위원장, 장영찬 사무총장 강부덕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