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품지원단'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및 부적응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새로운 멘토단으로 구성, 지난 7월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이날 발대식을 열었다.
2020년 맘-품지원단은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하고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영암 관내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맘-품지원단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의 집'도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미용실, 치료센터, 식당, 체험활동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맘품지원단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내 자식처럼 관심과 돌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