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전체 조합원 2천339명에게 마스크와 소독제 등 2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이 전달됐다.
방역물품은 각각 개별포장되어 조합원들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포장과 배부과정에서도 철저한 방역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박도상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영암농협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농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대란 당시 공장에서 직접 공수해와 조합원에 전달하는 등 영암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