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 선정
검색 입력폼
 
영암in

'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 선정

영암경찰서, 자살기도자 구조 임경진 상사에 포상

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지난 7월18일 오후 2시쯤 삼호대교에서 난간을 넘어 영산강으로 투신 자살하려던 여중생을 구조한 임경진(44·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상사)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 2호로 선정, 포상했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에 따르면 임 상사는 영산강으로 투신하려는 상황을 목격하고 곧바로 차량안에 있던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헤엄쳐 인명을 구조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중요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거나 헌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