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에 따르면 임 상사는 영산강으로 투신하려는 상황을 목격하고 곧바로 차량안에 있던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헤엄쳐 인명을 구조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중요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거나 헌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