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남성중창단 '영암 파더싱어즈'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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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남성중창단 '영암 파더싱어즈' 발족

영암문화원, 성현웅 지휘자 초청 8명의 단원으로 운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암을 대표하는 남성중창단 '영암 파더싱어즈'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중창단 운영을 위해 성현웅 지휘자를 초청했다. 성 지휘자는 KBS광주방송국 관현악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 예그린 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암 파더싱어즈'는 총 8인의 소수정예 단원으로 운영된다.
남성중창단 교실은 오는 8월19일 개강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0차시 수업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전남권 지방문화원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 된 영암문화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에 대해 다시 확인 받았으며, 이번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게 된다.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출신 장수빈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남성중창단 교실 '영암 파더싱어즈'는 젊은 문화예술교육사의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노련한 경력자의 지휘로 만들어지는 영암의 새로운 문화교실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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