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생활개선회
검색 입력폼
 
영암in

영암군생활개선회

영암군농촌지도자회와 수해현장 찾아 복구 봉사활동

영암군생활개선회(회장 권영심)와 영암군농촌지도자회(회장 김강식)는 지난 8월15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 문척면 죽연마을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는 권영심 영암군생활개선회 회장과 이애숙 군서면 회장을 비롯한 읍면분회 임원40여명, 김강식 영암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 등 50여명이 나섰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에 참여한 임원 모두는 침수된 주택 등을 방문해 토사 제거, 진흙투성이로 변해버린 가재도구 정리, 방치된 쓰레기 제거, 벽지 제거 등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봉사에 참여한 군서면 이애숙 회장은 “젓갈이 가득 담긴 장독이 침수돼 버려지게 되고 천정까지 들어찬 빗물로 그동안 정성들여 마련한 가재도구 등 모든 살림살이가 사용할 수 없이 돼 망연자실한 수재민을 보고 가슴 아팠다”면서, “우리들의 봉사를 통해 수해를 입은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린다는 생각에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