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난생활비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는 두 방식 모두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가가호호 방문, 재난생활비 신청 및 수령까지 현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암읍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신청, 수령증 발행, 상품권 수령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해 27일 기준으로 총 7천821명(94.8%)이 수령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영암읍은 이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재난생활비를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도모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를 실시하는 등 선진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암읍 관계자는 "마을이장과 직원들 간 협업으로 영암군 재난생활비 지급율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의 재난생활비 수령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