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자율방재단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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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자율방재단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작업

학산면자율방재단(단장 김경완)은 지난 9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학산면사무소(면장 김명선)와 함께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벌초 봉사에서는 학산면 상월리에 위치한 고향의 동산 묘역 약 300여기의 묘지를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이곳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희생자 영령이 안치된 곳이기도 하다.
이날 봉사에는 전동평 군수가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영령이 안치된 묘역을 직접 참배하고 정성을 다해 벌초 작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경완 단장은 “내 부모 내 조상 묘역을 정비하듯 정성으로 함께해준 직원과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산면의 재난지킴이로서 많은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자율방재단은 지난 폭설 때 제설작업, 코로나19 대비 드론방역활동을 비롯해 이번 태풍·폭우 피해 시에도 응급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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