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임성주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 이삼행 센터장, 군청 축산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영암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우, 저소득 주민 등 206가정 및 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20개소에 전달됐다.
임성주 지부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다렸던 자식들과의 만남도 무산되어 속상해 하실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행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1월에 이어 네 번째 돈육 기부(총 2천214㎏)를 통해 관내 소외가정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나눔의 손길로 살 맛나는 영암사회가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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