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박성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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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박성우씨

아들 건희군과 함께 태권도 3단·3품 함께 응심 화제

"4명의 자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영암읍에서 음식점 '화목식당'을 운영중인 박성우(38)씨가 영암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아들 건희(4년)군과 함께 태권도 3단과 3품 심사에서 각각 응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아들과 함께 지난 9월 19일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옥돌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 나란히 3단과 3품 심사에 각각 응심했다.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태권도 2단증을 보유하고 있는 박씨는 7살에 태권도를 시작한 건희군이 3품 심사에 응할 때 자신도 3단에 도전하겠다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개월여 수련에 매진한 끝에 3단 승단심사에 도전했다.
박씨는 "아버지로써 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4명의 자녀 모두가 구김살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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