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개설된 이 등산로는 학산면 신덕마을회관 맞은편 입구에서 상은적산~ 옛암자터~베틀굴~서호면 장천리로 연결되어 있다.
은적산 등산로는 숲이 깊고 아름다워 지역민과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이번 등산로 개설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등산로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상은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사방의 경치는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워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학산면 관계자는 "은적산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잘 보존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전활동으로 더 사랑받는 명산 등산로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