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당초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례제정을 했으나, 백신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만55~61세(1959년생~1965년생)까지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11월 9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19~61세(1959년생 ~ 2001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에 나섰다.
접종기관은 관내 22개 의료기관으로 1일 예진의사 한 명 당 접종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예약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일자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예진 시 아프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 등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하며 접종 당일 무리하지 않고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