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통분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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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분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영암축협, 건물임차인들에 임대료 1월분 100% 감면 결정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각 분야의 피해가 크게 확산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조금이라도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암축협은 지난 10월 29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영암축협 건물임차인들에게 임대료 1월분을 10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영암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축협은 지난 3월과 7월에도 영암군에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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